[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이하 세나연)가 동남아시아(아세안) 봉사 및 기부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는 현지 교육계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일 태국 방콕의 한 초등학교와 사전 교섭(交涉) 끝에 왓마콕(watmakok62)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용품과 손가방 전달 등 나눔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금융그룹 IBG(회장 美Harris White,한국지사장 홍광열, 이하 홍지사장)의 후원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홍지사장 등 임원들이 동참하고 이상희씨가 통역을 담당했다.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섭씨 33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였으나 선물을 전달하는 한국인들의 온정과 활짝핀 웃음으로 화답하는 현지 학생들의 환한 미소, 담당 선생님들의 박수갈채 등 시종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야와라데스몬선생님은 ‘한국인들이 우리학교에 도움을 준 건 처음 있는 일’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성장해가면서 더 큰 용기와 사랑을 얻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나눔행사를 마친뒤 홍지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국내는 물론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나눔행사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내가 먼저 행복해진다.(If I reach out first, I will be happy first.)’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22년 세계나눔문화올림픽을 준비하고있는 세계나눔문화총연합회는 아세안(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및 아프리카 어린이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봉사활동 뿐만아니라 각종 공연을 통해 나눔문화를 홍보하고 민간차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혜택을 확대,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꽃을 피우고 있는 태국 현장 모습들>